아줌마돌 ‘소녀시절’ 데뷔, 30대 유부녀의 ‘농익은 요염함’

사진= SC엔터테인먼트

일명 ‘아줌마 그룹’ 소녀시절이 데뷔한다.

소녀시절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는 “평균 키 170cm에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아줌마 그룹 소녀시절이 오는 25일 데뷔한다”면서 “이들은 웬만한 걸그룹을 뛰어넘는 외모와 가창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주부 4명으로 구성된 소녀시절은 오는 25일 디지털 싱글 ‘여보 자기야 사랑해’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다.

SC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절이라는 그룹명에는 아줌마들의 소녀시절을 돌아보며 모두 이루지 못한 꿈을 다시 펼치겠다는 뜻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녀시절을 남편과 아이 뒷바라지에 치여 사는 아줌마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줌마 대표 그룹으로 성장시킬 것이다”며 포부도 밝혔다.

소녀시절 데뷔 소식에 네티즌들은 “소속사의 발상의 전환이다”, “대박 날 수도”, “노래와 가창력이 우선되어야 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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