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 쿠니스(30)가 임신했다. 밀라 쿠니스는 최근 애쉬튼 커처(36)와 약혼했는데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긴 것. 결혼을 하지 않았기에 밀라 쿠니스는 처녀가 임신한 꼴이 됐다.
피플 닷컴 등 외신은 23일(현지시간) 밀라 쿠니스가 연말께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밀라 쿠니스의 임신을 이유로 결혼을 서두르지는 않겠다고 한다.
애쉬튼 커처 밀라 쿠니스 커플은 지난 미국의 인기 TV시리즈 '댓스 세븐티스 쇼'(That's 70's Show)'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애쉬튼 커처가 연상녀 데미 무어와 틀어진 후 2012년 3월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현재 미국 LA 할리우드 힐스에 위치한 대저택에서 동거 중이며 지난달 정식 약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밀라 쿠니스는 2010년 영화 '블랙 스완'에서 나탈리 포트먼의 상대역인 릴리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스타로 부상했다.
밀라쿠니스는 현재 가장 핫한 스타로 꼽힌다. 최근 유명 남성매거진 FHM은 `2013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Sexist Woman in the World 2013)` 1위로 밀라쿠니스를 선정했으며, 미국 남성잡지 `에스콰이어` 또한 `2012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그녀를 꼽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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