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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송종국 대결, “축구 승부에 선후배 없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24 17:29
2014년 3월 24일 17시 29분
입력
2014-03-24 17:21
2014년 3월 24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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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송종국 대결.
2002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안정환과 송종국이 지난 23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 자존심을 걸고 불꽃튀는 축구 대결을 펼쳤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여섯 아빠와 아이들이 ‘튼튼캠프’ 두 번째 시간을 맞아 송종국 축구교실을 찾아 체력 테스트를 하는 모습 등이 그려졌다. 특히 축구국가대표 선후배 사이인 안정환과 송종국의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체력 훈련을 마친 아이들은 아빠들과 함께 안정환 팀과 송종국 팀으로 나눠 미니 축구 대결을 펼쳤다.
치열한 공방 속에 전반전이 끝났고 안정환은 “아이들하고 경기하는데 후배가 나를 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종국은 “형님 발이 너무 빨라서 그래요”라고 해명하며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
3대3으로 비긴 양 팀은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결국 안정환 팀이 승리를 거뒀다.
‘안정환 송종국 대결’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안정환 송종국 대결, 멋있는 대결이었어”, “안정환 송종국 대결, 2002멤버들 다 뭐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아빠 어디가(안정환 송종국 대결)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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