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신화콘서트, 깜짝 등장해 눈물 ‘펑펑’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3월 24일 17시 29분


앤디. 스포츠 동아 자료 사진.
앤디. 스포츠 동아 자료 사진.
앤디 신화콘서트

'불법도박 파문'으로 활동을 쉬었던 그룹 신화의 앤디가 '2014 신화 16주년 콘서트-히어'에 깜짝 출연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앞서 앤디는 스포츠 불법도박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해왔고 이번 콘서트도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신화의 데뷔 16주년을 기념한 콘서트가 진행됐다.

콘서트 말미에 등장한 앤디는 팬들의 환호를 받았고 이에 감격한 듯 눈시울을 붉혔다. 앤디는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 여러분을 실망시켜서 죄송하다. 성숙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팬들에게 사과하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네티즌들은 "앤디 신화콘서트 깜짝 등장, 가슴 뭉클해" "앤디 신화콘서트, 먼저 반성을 충분히 하고…" "앤디 신화콘서트, 컴백 기다릴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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