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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안정환…2002 어게인? 아빠들의 자존심이란…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3-24 17:43
2014년 3월 24일 17시 43분
입력
2014-03-24 17:42
2014년 3월 24일 1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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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아빠 어디가’ 캡쳐
송종국
안정환 대결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였던 안정환과 송종국이 축구 대결을 펼쳤다.
23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안정환과 송종국이 각각 팀을 나눠 축구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종국은 실제 경기와 같이 멋진 개인기를 선보여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안정환 역시 현란한 드리블을 선보였지만, 상대는 김성주의 아들인 김민율이여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서했다.
마지막까지 경기가 동점이 되자 승부차기로 다시 대결한 송종국과 안정환은 현역 때 못지않은 강슛을 선보였다.
송종국 안정환 대결을 본 네티즌들은 “송종국 안정환, 월드컵 방불케 하는 불꽃 축구 대결”, “안정환, 어게인 2002!”, “송종국 안정환, 아빠들의 불타는 승부욕!”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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