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 박수홍’ 12년만의 프로듀싱, “이번에도 대박 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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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24일 18시 01분


밀리언셀러 박수홍 (출처= MBN)
밀리언셀러 박수홍 (출처= MBN)
‘밀리언셀러 박수홍’

개그맨 박수홍이 박경림 프로듀싱 이후 12년 만에 앨범 프로듀서로 나선다.

박수홍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밀리언셀러' 기자간담회에서 “12년 만에 프로듀서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이 자리에서 “‘제가 왜 여기에 끼어있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며 “나도 개그맨 시험에서 피아노 쳐서 합격했고 앨범 제작을 여러 번 시도하다가 많은 빚도 져봤다. 꾸준히 음악에 관심이 있었기에 박경림의 앨범 프로듀싱도 한 것이다”라고 말해 음악적 열정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박경림 프로듀서 이후 12년 만에 ‘내 새끼’가 나왔다”며 “밀리언셀러는 내게 맞는 프로그램이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밀리언셀러 박수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경림 착각의 늪 히트 쳤는데 기억난다”, “박수홍이 음악적 식견이 생각보다 뛰어나구나”, “시청률을 몇 퍼센트 나올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밀리언셀러’는 시청자가 직접 자신의 사연으로 노래 가사를 쓰고 국내 최고 작곡가가 작곡해 국민가수의 신곡으로 발표하는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정재형, 돈 스파이크, 박명수, B1A4 진영이 작곡가로 참여하며 박수홍, 김준현, 은지원, 장기하가 프로듀서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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