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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돌 ‘소녀시절’, 나이 보니 걸그룹 1세대의 재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24 18:55
2014년 3월 24일 18시 55분
입력
2014-03-24 18:37
2014년 3월 24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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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C엔터테인먼트
‘소녀시절’
유부녀 그룹 소녀시절이 데뷔 전부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소녀시절의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는 “주부 4명으로 구성된 소녀시절이 25일 디지털 싱글 ‘여보 자기야 사랑해’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SBS ‘주군의 태양’ OST `미치게 만들어`를 작곡한 안형민이 작곡, SC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성채가 작사했다.
SC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은 아이돌 그룹 연습생 출신부터 쇼핑몰 모델, 종갓집 며느리 등 다양한 이력을 자랑한다"며 "남편과 가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데뷔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34세로 90년대 후반 데뷔한 1세대 걸그룹의 또래나이다.
30대에 접어든 걸그룹 1세대들이 그룹 활동을 더는 이어가지 않고 있는 것에 반해 아줌마 그룹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내민 소녀시절 데뷔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녀시절 데뷔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진과 슈가 걸그룹 활동을 이어간다는 뜻도 되겠네”, “1세대 걸그룹도 자극받아 음반 한번 내길”, “섹시 컨셉은 확실히 잘 잡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절의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25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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