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과 홍종현이 아찔한 베드신을 통해 '달달한 로맨스'의 끝을 보여준다. 25일 오후 3시30분 방송 예정인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의 마지막 회에서다.
지난 방송에서 지후(한승연 분)는 태수(홍종현 분)와 첫키스 후 울면서 좋아해서 이러는 것 맞냐고 물었다. 첫사랑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는 연애초보 지후는 그간 태수와 관계가 깊어질 때마다 사랑을 의심해왔다. 지후의 서툰 사랑 방식은 본인은 물론 태수에게도 상처가 됐다. 하지만 지후는 태수로 인해 변하게 됐다. 이번 마지막 회에서는 지후가 자신의 속마음을 모두 털어놓으며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침대에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사랑을 두려워하던 지후와 사랑을 믿지 못하던 태수가 서로를 만나 변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봄날 같은 로맨스를 꿈꾸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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