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달달한 신혼생활 공개…“남편 이완 맥그리거와 분위기가 비슷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5일 16시 10분


이태란. SBS ‘공형진의 씨네타운’ 화면 촬영
이태란. SBS ‘공형진의 씨네타운’ 화면 촬영
‘이태란’ ‘이완 맥그리거’

배우 이태란이 남편의 이미지가 영국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이완 맥그리거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이태란은 달콤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이태란은 할리우드 배우 이완 맥그리거와 니콜 키드먼이 함께 부른 영화 ‘물랑루즈’ OST를 신청곡으로 택했다.

DJ 공형진은 “남편 분이 이완 맥그리거와 비슷하게 생겼냐”고 물었고 이태란은 “외모가 닮진 않았지만 분위기가 비슷한 것 같다. 그 사실을 지금 알았다”고 답했다.

이어 이태란은 “어젯밤 남편과 같이 찻집에서 시나리오를 함께 봤는데, 남편이 꼼꼼하게 읽어줬다. 이 사실을 친구에게 자랑했는데 부러워했다. 너무 행복하다. 이래서 결혼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태란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 드 베일리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열었다. 이태란은 지인의 소개로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를 만나 사랑을 키웠다.

이태란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이태란, 남편이 이완 맥그리거 닮았다니”, “이태란, 이완 맥그리거 분위기라니 좋겠다”, “이태란, 이완 맥그리거 닮은 남편 보고 싶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태란. 사진 = SBS ‘공형진의 씨네타운’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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