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일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이완 맥그리거. 사진제공=Getty Images/멀티비츠
이완 맥그리거
신혼을 만끽 중인 탤런트 이태란이 자신의 남편이 영국 출신 조각미남 배우 이완 맥그리거와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자랑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비상한 관심을 표하고 있다.
이태란은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씨네 특별 초대석'에 출연해 이완 맥그리거와 니콜 키드먼이 함께 부른 영화 '물랑루즈' OST를 신청곡으로 택하며 "남편이 이완 맥그리거와 분위기가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태란은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지난 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25일 오후 포털 사이트 검색어 창은 이완 맥그리거가 점령했다.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이완 맥그리거가 오른 것.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젊은 제다이 기사, 오비완 캐노비 역을 맡아 유명해진 이완 맥그리거는 2012년에는 한국 신세계 백화점 모델을 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대표작으로 '트레인스포팅', '벨벳 골드마인', '디셉션', '아일랜드', '유령 작가', '잭 더 자이언트 킬러' 등이 있다.
이태란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탓에 아직 인터넷 상에서 남편 신승환 씨의 얼굴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누리꾼들은 "사진이 없으니 무효"라며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콩깍지 씌면 원래 그래요. 내 아내는 샤를리즈 테론 같이 보였어"(cine****), "신혼에 남편이 디카프리오처럼 보일수도 있고 그런거지"(ij_i****), "얼굴 공개 없이 이완 맥그리거라니, 그럼 내 남친은 톰 크루즈"(tkdd****), "내 와이프는 레이첼 맥아담스 같았음. 신혼 때"(ice1****) 등의 반응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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