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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주진모 향한 마음… “그 분의 고통은 못 견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26 09:52
2014년 3월 26일 09시 52분
입력
2014-03-26 09:50
2014년 3월 26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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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기황후'
‘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유인영이 하지원에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연비수(유인영)는 기승냥(하지원)에게 왕유(주진모)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연비수는 비밀자금을 손에 넣으려는 기승냥을 만나 자신이 “왕유를 연모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기승냥은 “난 이 나라의 귀비다. 그런 질문 무례라고 생각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하자 “마마께서 아직도 그분을 아프게 하고 계시다”고 답했다.
이어 연비수는 “내 눈에는 보인다. 그분께서 마마를 잊지 못하고 계시다는 것이”라면서 “그분의 고통은 내가 못 견딘다”고 덧붙였다.
기승냥은 연비수의 말에 왕유와의 추억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짠하더라”, “기황후 이제 곧 끝나겠네”, “새로운 러브라인 나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인영이 하지원에게 고백하면서 왕유와의 관계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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