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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이보영-조승우 동거, 로맨스 시작? “분위기 묘하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26 11:20
2014년 3월 26일 11시 20분
입력
2014-03-26 10:36
2014년 3월 26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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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의 선물' 이보영-조승우/SBS '신의 선물-14일' 캡처)
'신의 선물'의 이보영과 조승우의 동거가 시작되면서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8회분에서는 동찬(조승우 분)이 위험에 처한 수현(이보영 분)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는 내용이 그려졌다.
지훈(김태우 분)을 피해 샛별(김유빈 분)과 함께 호텔에서 지내던 수현은 호텔방에 도둑이 들었다는 걸 확인하고 동찬에게 연락했다.
CCTV를 통해 누군가 수현의 방에 침입한 것을 목격한 동찬은 불안해하는 수현에게 자신의 집으로 가자고 했지만 수현은 이를 거절했다.
그러나 샛별이 동찬의 집으로 가자고 조르면서 결국 수현은 동찬의 집으로 갔다.
수현과 샛별을 데리고 간 동찬은 추병우(신구 분)가 샛별에게 텃새를 부리는 것에 당황해했다. 또 성인잡지가 놓인 화장실을 부랴부랴 치우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수현은 동찬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동찬이 어머니와 관계가 좋지 않다는 걸 듣고 "나랑 닮은 점이 많네. 나도 평생 미워하고 안보고 사는 가족 하나 있는데"라고 말했다. 동찬이 그런 수현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작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된 '신의 선물'은 10.6%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달성했다.
'신의 선물' 이보영-조승우 동거 시작에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시청률 더 치솟겠네" "이보영-조승우, 묘한 분위기" "'신의 선물' 시청률 왜 저렇게 밖에 안 나오지?" "'신의 선물' 이보영-조승우, 점점 더 흥미진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신의 선물' 이보영-조승우/SBS '신의 선물-14일'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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