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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여유만만’ 쇼호스트 류재영 “여자보다 여자 옷 잘 팔아…노하우 공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31 14:01
2014년 3월 31일 14시 01분
입력
2014-03-31 10:47
2014년 3월 31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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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영 사진= KBS2 생활프로그램 ‘여유만만’ 화면 촬영
류재영
쇼호스트 류재영이 홈쇼핑에서 여성 의류를 판매하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KBS2 생활프로그램 ‘여유만만’ 31일 방송에서는 ‘훈남 쇼호스트 3인’ 편으로 류재영, 이창우, 홍성보가 출연했다.
이날 류재영은 “쇼호스트로 1년에 매출이 무려 3000억이 된다”며 “여자보다 여자 옷을 잘 판다. 걸어 다니는 1인 기업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류재영은 “여자들의 마음을 알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 옷이 있으면 주변의 여자들에게 입혀보고 반응을 살핀다”며 홈쇼핑에서 여성 의류를 판매하는 노하우를 밝혔다.
후배 쇼호스트 김연진은 “남자지만 아줌마의 감성을 가지고 있다. 방송할 때는 정말 영악하다”며 감탄했다.
한편 류재영은 “삼십대가 빨리 갈 줄 몰랐다. 일에 집중하느라 그동안 여자들을 만나지 않았다”며 결혼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쇼호스트 류재영을 본 누리꾼들은 “류재영, 그래서 물건을 잘 파는구나” “류재영, 훈훈하신 듯” “류재영, 왜 아직 결혼을 못하셨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생활프로그램 ‘여유만만’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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