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가 출연하는 할리우드 기대작 '터미네이터5'에 캐스팅됐다고 미국의 연예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트가 보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매체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지아이 조'의 스타 이병헌이 배우 마이클 글래디스, 샌드린 홀트과 함께 영화 '터미네이터: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병헌은 '터미네이터5'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핵심적인 배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으로 제작된다.
이미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터미네이터 역을, 에밀리아 클라크이 사라 코너, 그리고 제이슨 클락이 존 코너 역을 맡기로 확정했다. 영화 '토르: 다크 월트'를 연출한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과 에밀리아 클라크, '터미네이터5' 기대된다.", "이병헌, 에밀리아 클라크,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호흡이라니", "이병헌, 터미네이터5 진짜 잘 나가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이병헌은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와 '레드2'에 출연한 바 있으며, 브루스 윌리스, 헬렌 미렌 등 할리우드 전설들과 호흡을 맞췄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