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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승환, “어린왕자 별명 싫다” 동안비결은 클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03 10:02
2014년 4월 3일 10시 02분
입력
2014-04-03 09:56
2014년 4월 3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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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승환
가수 이승환이 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별명인 ‘어린왕자’에 대해 거부감이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 가수 린, 정지찬, 정준일과 함께 게스트로 나온 이승환은 “어린왕자 별명이 싫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이승환은 “사실 어렸을 때도 굉장히 싫어했다”며 ‘어린왕자’ 별명이 자신의 음악에 발목을 잡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동안 비결로 어린 뮤지션들과 클럽을 자주가냐?”는 질문에 이승환은 “음악인의 미덕은 젊은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노는 것도 분명 얻는 게 있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이승환은 “시쳇말이나 인터넷 용어를 많이 알아서 어린 뮤지션들과의 거리감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MC 윤종신이 “후덜덜, 깜놀 알아요?”라며 흔한 단어를 예로 들어 출연진들을 웃게 만들기도 했다.
라디오스타 이승환 출연소식에 “이승환 역시 라이브의 황제, 물어본다 최고”, “이승환 물어본다 정말 좋더라”, “이승환 진짜 연예계 최강 동안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이승환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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