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린, “정준일 중2병, 차분한 척 꼴보기 싫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3일 13시 02분


라디오스타 린.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린.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린

가수 린이 가수 정준일에 대해 차분한 척해서 보기 싫다고 말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는 ‘얼굴 없었어야 할 가수’ 특집으로 가수 이승환, 린, 정지찬, 정준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린은 “정준일은 중2병에 걸린 듯 하다. 음담패설 좋아한다”라고 정준일에 대해 폭로했다. 이어 “그러면서 방송에서는 차분한 척 해서 꼴보기 싫다”고 말해 MC들을 초토화시켰다.

이에 정지찬은 “둘이 있을 때는 구성애의 아우성 같은 느낌”라고 린의 말을 거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구성애는 성교육 강사이며, 2001년 ‘아’름다운 ‘우’리 아이들의 ‘성’을 위하여'라는 뜻의 성(性) 상담 센터 ‘아우성’을 맡고 있다.

한편 린은 남자친구 이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자신의 미공개곡인 ‘고마워요 나의 그대’를 열창하며 눈물을 글썽거려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 린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린, 정준일에게 완전 돌직구네”, “라디오스타 린, 핵폭탄급 돌직구다”, “라디오스타 린, 정준일 차분해 보여”, “라디오스타 린,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라디오스타 린.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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