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윤종신, 린 남자친구 언급 “가장 좋아하는 역은 4호선 이수역”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3일 14시 44분


린 남자친구.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린 남자친구.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린 남자친구

‘라디오스타’의 MC 윤종신이 가수 린의 연인 이수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2일 방송에서는 ‘얼굴 없어야할 가수’ 특집으로 가수 린, 이승환, 정지찬, 정준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본격적인 토크 쇼가 시작되기 전, 대기 중인 게스트들을 차례대로 소개했다.

윤종신은 린 차례가 되자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렸지만 뭐니 뭐니 해도 OST 여왕은 백지영”라고 말해 린을 씁쓸하게 했다.

이어 윤종신은 “이 분이 제일 좋아하는 역은 4호선 이수역”이라며 린과 열애 중인 가수 이수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같은 날 린은 “남자친구와 10년 간 친구였다가 연인이 됐다. 친구 시절에는 서로 참 편하게 대했는데 지금은 존댓말을 쓴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린과 이수는 지난해 4월 연인임을 공식 인정했다.

린 남자친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린 남자친구, 센스 있네” “린 남자친구, 린 표정 웃기다” “린 남자친구, 라디오스타 개그 다시 살아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윤종신#린#이수#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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