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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통아저씨 이양승 “공연 후 돈은 커녕 사장이 던진 재떨이에…”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4-03 17:34
2014년 4월 3일 17시 34분
입력
2014-04-03 17:26
2014년 4월 3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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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여유만만’ 캡쳐
통아저씨 이양승
한 동안 소식이 뜸했던 통아저씨 이양승 씨에 대한 근황이 전해졌다.
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통아저씨 이양승 씨, 아내 양경자 씨와 딸 이은경 씨가 출연해 공연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사회자는 딸 이양승 씨에게 “어떻게 아버지와 공연을 함께 시작하게 됐냐?”묻자, 이양승 씨는“일본에 공연을 하러 갔는데 아버지가 받는 대우가 너무 좋았다”며 “그 뒤로 같이 공연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부인 양경자 씨는 남편 이양승 씨에 대해 “남에게 싫은 소리를 하지 않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며 “그 성격 때문에 공연하고 돈을 못 받아 화병에 걸릴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에 통아저씨 이양승 씨는 “공연해도 돈을 주지 않아 더 이상 공연을 못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사장이 재떨이를 던졌다”고 공연하면서 어렸웠던 이야기를 털어 놨다.
또한 “인기가 많아 팁을 많이 받자 시기한 동료들이 공연이 끝나자마자 팁을 못 받게 조명을 껐다”며 힘들고 억울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통아저씨는 이양승 씨는 어릴적 헤어진 어머니의 이야기와 자신과 관계된 신체 사이즈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 전했다.
통아저씨 이양승씨 이야기가 방송을 타자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통아저씨 이양승, 힘든 생활도 많았네요”, “통아저씨 이양승, 돈 안주고 재떨이를 던졌다고? 나쁜 사람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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