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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한은정, “고등학교 때 좀 놀았다…연필 굴리면서 시험 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04 09:11
2014년 4월 4일 09시 11분
입력
2014-04-04 08:50
2014년 4월 4일 0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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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한은정
배우 한은정이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3일 방송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의 주연 배우 한은정, 김강우, 이시영, 엄기준이 출연했다.
이날 한은정은 “학창시절 결석이 잦았다면서요?”라는 질문에 “많이 뺀질거렸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한은정은 “내 키(170cm)가 고등학교 때 완성됐다. 중학교 때 맨 앞에 앉았는데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갑자기 컸다”며 “뒤에 앉아있는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니 공부를 안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은정은 “예전에는 1등만 떨어져도 엎드려서 울었는데 고등학교 진학 후 연필 굴리며 시험을 봤다. 1년간 아예 손을 놨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은정 학장시절 에피소드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은정, 솔직하네” “한은정, 털털한 매력이 있을 줄은 몰랐다” “한은정, 아마 얼굴이 예뻐서 인기가 많았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는 음모에 휘말려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검사가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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