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MBC 수목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주상욱과 이민정이 벚꽃이 흩날리는 가운데 ‘상사병 키스’를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앙큼한 돌싱녀’에선 차정우(주상욱 분)가 이혼한 아내 나애라(이민정 분)에게 사랑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애라는 국여진(김규리 분)에게 “정우 씨에게 부담주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최근 차정우가 자신을 걱정하고 살뜰히 챙겨준 행동들이 다 자신에 대한 죄책감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이후 나애라는 차정우를 피하기 시작했다.
나애라가 이직을 위해 면접을 보러 갔다는 소식을 들은 차정우는 나애라를 붙잡았고, 나애라는 “대체 나한테 왜 이러냐”며 “동정, 미안함 때문이냐”고 어이없어했다. 이에 정우는 “나 상사병이래!
니가 좋아. 니가 너무 좋다구! 그러니까 가지마”고 고백했다.이어 차정우는 벚꽃이 흩날리는 거리에서 나애라에게 키스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흩날리는 벚꽃 속에서 이뤄진 두 사람의 애절한 ‘상사병 키스’가 두 사람의 재결합으로 이어지게 될 지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가 주목되고 있다.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을 본 누리꾼들은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벚꽃아래 상사병 키스 정말 좋네요”,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벚꽃 키스 예쁘다”,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로맨틱하네요”,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둘이 이어지는 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사진 = MBC 앙큼한 돌싱녀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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