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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아저씨 이양승, 인상만큼 착한 마음씨 때문에… ‘과거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04 10:25
2014년 4월 4일 10시 25분
입력
2014-04-04 09:35
2014년 4월 4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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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아저씨 이양승 (출처= KBS2 '여유만만' 방송 영상 갈무리)
‘통아저씨 이양승’
‘통아저씨’ 이양승 씨가 공연 때문에 수모를 당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이양승 씨와 가족들이 함께 출연했다.
통아저씨의 딸 이은경 씨는 이날 “아빠는 화가 나도 참는 성격이다. 아빠의 착한 마음을 이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속상하다. 지금도 공연을 하고 받지 못한 돈이 많다”고 밝혔다.
이에 이양승 씨는 “공연을 해도 돈을 주지 않기에 ‘더 이상 공연을 못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랬더니 사장이 재떨이를 던졌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내가 인기가 많아 팁을 많이 받자 이를 시기한 동료들이 공연이 끝나자마자 팁을 받지 못하게 조명을 꺼버리기도 했다”고 말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 밖에 이양승 씨는 일본 TV 연말 특집 프로그램에 4년 연속 출연했던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통아저씨 이양승’의 방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떨이 던지다니”, “완전 깡패네”, “그런 건 넘어가면 안 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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