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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해투3’ 한은정, “난방비 한달 8만원…아껴서 가방 산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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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4 11:00
2014년 4월 4일 11시 00분
입력
2014-04-04 10:50
2014년 4월 4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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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한은정
배우 한은정이 가스비를 아껴 가방을 산다고 고백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3일 방송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의 주연 배우 한은정, 김강우, 이시영, 엄기준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한은정에게 “절약정신이 있는 편이냐”고 물었고 한은정은 “가스비를 많이 아낀다”고 대답했다.
한은정은 “겨울에는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자는 방에만 보일러는 켠다”며 “혼자 사니까 가스비가 아깝더라. 겨울에 많이 나올 때는 10만원, 평소 8만원 정도 나온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MC 유재석은 “그렇게 아끼셔서 뭘 하느냐”고 다시 물었고 한은정은 잠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MC 신봉선은 “혹시 가방이냐”고 물었고 한은정은 허를 찔린 듯 웃음을 터뜨렸다.
한은정은 “요즘은 (가방을) 잘 안 산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은정 가스 비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은정, 가스 비 아껴서 사는 게 어디야” “한은정, 새로운 모습이다” “한은정, 귀엽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는 음모에 휘말려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검사가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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