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정렬 제작 CP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진행된 SBS 예능국 오찬간담회에 참석,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에 대해 언급했다.
'룸메이트'는 룸 셰어 컨셉트로 연예인 11명이 함께 사는 모습과 공동 생활을 관찰 카메라로 지켜보는 형식이다. 독신남녀가 집을 떠나 공동 생활하는 것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낯선 사람들이 어떤 갈등이 있는지 짚어보고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기본 취지다. '룸메이트' 20일부터 'K팝스타3'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백정렬 CP는 "'룸메이트' 출연자들은 이미 보도된 것처럼 이동욱, 조세호, 신성우, 찬열(엑소), 서강준, 박민우, 송가연, 이소라, 박봄(투애니원), 홍수현, 나나(애프터스쿨) 등 11명이다. 다섯 개 방에 2~3명이 룸메이트를 만들어 일어나는 일들을 담아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소라와 박봄이 같은 방을 쓴다. 무엇보다 가장 재밌고 새로운 캐릭터가 나올 것 같다고 생각하는 멤버는 박봄이다. 리얼리티에서 의외의 모습을 보여줘서 기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룸메이트' 첫 촬영은 지난 달 27일~31일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백정렬 CP는 "첫 날에는 어색해 했지만 서로 친해졌고 많은 재밌는 에피소드가 생긴 걸로 안다. 누가 방을 쓰는지는 제작발표회 때 더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박봄-이소라 '룸메이트'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봄-이소라 '룸메이트', 묘한 조합이네" "박봄-이소라 '룸메이트', 기싸움 없을까?" "박봄-이소라 '룸메이트', 정말 기대된다" "박봄-이소라 '룸메이트', 흥미진진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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