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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팔방미인’ 이부영, MBC뮤직 ‘가요시대’ 출연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4-04-04 21:47
2014년 4월 4일 21시 47분
입력
2014-04-04 21:44
2014년 4월 4일 2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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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음악전문 채널 MBC뮤직이 새로운 음악 프로그램 ‘가요시대’를 4일부터 선보인다.
‘가요시대’는 ‘추억과 음악이 공존하는 시간’이라는 모토 아래 매주 다른 장르의 가수들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가요시대’ 서흥교 PD는 “원곡가수의 목소리로 다시 듣는 그 시절 그 노래와 현재의 느낌으로 새롭게 재해석되는 추억의 명곡 등 대중의 추억과 감성을 자극할 음악쇼를 준비하고 있다. 엄마와 딸이 함께 보는 음악쇼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4일 오후 11시 방송될 ‘가요시대’ 첫 무대는 한국 전통음악인 트로트로 꾸며진다. 가수 이부영 조항조 박현빈 강진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입에 착착 붙는 가사와 구성진 멜로디 등 트로트 음악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무대에 출연하는 이부영은 가수 활동 외에도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영화 ‘캐치 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케이블채널 CMC 가족오락TV ‘전국가요대행진’ MC도 맡고 있다.
트로트에 이어질 두 번째 무대는 옛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70-90음악이다. 70년대를 대표하는 통기타 가수부터 80-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발라드와 댄스가수들이 출연한다.
이밖에 아이돌 가수들에 의해 재해석되는 ‘추억의 가요 다시 부르기’도 마련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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