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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자필 편지, 활동 없이도 1위 “큰 선물 감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08 09:52
2014년 4월 8일 09시 52분
입력
2014-04-06 15:06
2014년 4월 6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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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 공식 트위터 제공
‘박효신 자필 편지’
가수 박효신의 자필 편지가 온라인 상에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6일 박효신은 소속사 젤리피쉬 공식 트위터에 손편지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효신은 자필편지를 통해 "너무나 큰 선물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혹시나 했던 마음도 갖지 못했기에 놀랍고 행복한 순간이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기다려주시고 바라봐 주셨던 많은 분들께 이렇게나마 보답할 수 있게 되어서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기쁘다"며 "언제나 그래왔지만 여러분들의 소중한 삶 속의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노래 부르면서 함께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효신은 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함께 이선희와 임창정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효신 자필 편지, 대장님 화이팅" "박효신 자필 편지, 좋은 일만 있길" "박효신 자필 편지, 눈물 날 거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젤리피쉬 공식 트위터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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