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 건조특보, “대기 매우 건조…대구 낮 최고 24℃”

곳곳 건조특보. 사진 = SSTV 뉴스 화면 촬영

곳곳 건조특보

기상청에 따르면 8일 날씨는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이며,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의 한낮 기온이 전날보다 오르는 등 따뜻하겠다.

기상청은 현재 경기남부, 충청남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졌으며,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라고 밝혔다.

하지만 영동지방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지는 등 바람도 다소 강해 화재 예방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당분간 맑고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여 낮과 밤의 기온차가 섭씨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최저 기온은 2.6도~12.7도이며 낮 최고 기온은 15~24도를 보이겠다. 특히 대구는 낮 최고 기온이 24도까지 오르며 전국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일평균 31~80㎍/㎥으로 ′보통′ 수준이나 수도권과 강원권은 오전에 ′약간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곳곳 건조특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곳곳 건조특보, 화제에 조심해야겠네”, “곳곳 건조특보, 건조해지겠구나”, “곳곳 건조특보, 미세먼지 조심하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곳곳 건조특보. 사진 = SSTV 뉴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 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