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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선희 J에게 작곡가 공개, 버려진 악보… “이 곡 제가 불러도 될까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08 09:59
2014년 4월 8일 09시 59분
입력
2014-04-08 09:56
2014년 4월 8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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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힐링캠프'
‘이선희 J에게 작곡가’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수 이선희가 J에게 작곡가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가수 이선희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선희는 이날 “한 무명의 작곡가가 쓰레기통에 악보를 버리고 있는 걸 발견했다. 그걸 보고 내가 작곡가에게 ‘이거 내가 불러도 되냐’고 물어보고 악보를 가져왔다. 그게 바로 ‘J에게’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선희는 J에게 작곡가에 대해 “그 분이 그걸 버리는데 왠지 버리면 안 될 것 같았다”면서 “그게 고등학교 2학년 말이었는데, 그때부터 가지고 있다가 대학교에 가서 불렀다.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고 사연을 털어놨다.
‘이선희 J에게 작곡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곡은 그냥 안 태어나네”, “이세건 작곡가네?”, “명곡이 휴지통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선희의 ‘힐링캠프’에는 특별 게스트로 가수 이승기와 백지영이 깜짝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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