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강혜정, “사람들의 적대적 시선 사라졌다”… 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8일 10시 11분


코멘트
슈퍼맨 강혜정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촬영
슈퍼맨 강혜정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촬영
슈퍼맨 강혜정

배우 강혜정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 심경을 고백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6일 방송에서는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편으로 제주도로 휴가를 떠난 네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블로-강혜정 부부는 딸 이하루와 함께 제주도의 한 수목원을 방문했다. 타블로는 과거 악성 루머로 힘들었던 시절 제주도를 안식처로 삼아 위로를 얻었다고 밝혔다.

아내 강혜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 그때 제주도에 왔을 때 만나는 사람들 시선도 두렵고 좀 적대감이랄까. 피해 다니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강혜정은 “지금은 그런 감정들이 거짓말처럼 사라진 것 같다. 만나는 사람이든 시선이든 그냥 다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봐주시는 것 같다. 특히 아이에게”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혜정을 본 누리꾼들은 “슈퍼맨 강혜정, 힘들었었구나” “슈퍼맨 강혜정, 얼마나 답답했을까” “슈퍼맨 강혜정, 지금 행복해보여서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국의 명문 스탠퍼드 대학교 출신 타블로는 2010년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타진요)’ 카페 회원들에게 학력 위조 논란을 받으며 2년간 법정 다툼을 벌였다. 타블로는 2012년 7월 7일 법정으로부터 스탠퍼드 대학교 졸업 사실을 인정받으며 명예 회복했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