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희애, 유아인에 속내 고백 “가끔 집이 직장 같을 때도 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8일 11시 34분


밀회 김희애 유아인. 사진 = JTBC 밀회 화면 촬영
밀회 김희애 유아인. 사진 = JTBC 밀회 화면 촬영
밀회 김희애 유아인

JTBC ‘밀회’에서 김희애가 유아인을 향한 커지는 마음을 감추기 위해 도망쳤다.

7일 방송된 ‘밀회’ 7회에서는 오혜원(김희애 분)이 이선재(유아인 분)에 대한 마음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그를 두고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혜원은 서영우(김혜은 분)에게 마작패로 맞고 쓸쓸한 마음에 선재를 찾았다. 선재는 혜원을 걱정하며 왜 집으로 가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혜원은 “내 마음이다. 집이라는 데가 가끔은 직장 같을 때도 있다”라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에 선재는 지친 혜원이 편하게 쉴 수 있게 모텔을 잡으려 했으나 혜원은 선재의 행동을 오해하고 도망쳤다.

방을 알아보고 나온 이선재는 사라진 오혜원에 당황하며 전화를 걸었다. 오혜원은 “미안하다. 내가 잘못했다. 나 지금 도망치는 거다. 너랑 그런 데 들어가기 싫어서”라고 말하며 자신의 흔들리는 마음을 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혜원과 선재의 관계를 알게 된 혜원의 남편 강준형(박혁권 분)이 혜원에게 언성을 높였다.

밀회 김희애 유아인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밀회 김희애 유아인, 안타깝다”, “밀회 김희애 유아인, 정말 재밌다”, “밀회 김희애 유아인, 김희애 내면 연기 정말 잘한다”, “밀회 김희애 유아인, 재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밀회 김희애 유아인. 사진 = JTBC 밀회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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