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연애 선언 이틀 만에…인교진 소이현 ‘결혼’ 소식<전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9일 14시 53분


사진제공=인교진-소이현 결혼/SBS
사진제공=인교진-소이현 결혼/SBS

‘인교진 소이현 결혼’

지난 7일 공개연애를 선언한 배우 인교진(34)과 소이현(30)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9일 인교진과 소이현의 소속사 메이딘, 키이스트측은 "인교진과 소이현씨가 오는 10월 4일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인교진 소이현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열애설이 보도된 지 이틀 만에 알려진 것이다.

다음은 인교진과 소이현 결혼 관련 소속사(메이딘 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인교진 소이현 결혼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입니다.
오늘 오전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처럼, 배우 인교진씨와 소이현씨가 오는 10월 4일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처음 만나 긴 시간 인연을 이어오면서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갖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어린 시절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양가 부모님들께서도 꾸준히 교류를 해오셨으며, 이전부터 인교진씨 아버님께서 농담처럼 "결혼은 둘이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을 정도로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두 사람의 정식 교제 소식을 들은 양가 부모님들께서도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인연이라고 조언하며 결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셨습니다.
지난 달 초 인교진씨가 소이현씨에게 결혼 프로포즈를 하면서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오는 10월 4일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현재 소이현씨는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고 있으며, 촬영을 마무리한 이후 두 사람이 함께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많은 분들께 공개되기 앞서 인교진씨, 소이현씨 양측의 입장을 배려하기 위해
결혼 소식을 정확하게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로 한 인교진씨와 소이현씨에게 많은 축하 부탁 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성실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배우 인교진, 소이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디지털 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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