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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일대기 그린 영화 ‘선 오브 갓’, 2PM 옥택연 출연할 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09 15:10
2014년 4월 9일 15시 10분
입력
2014-04-09 15:09
2014년 4월 9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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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오브 갓' 스틸 컷
'선 오브 갓' 캐스팅 비화 깜짝 공개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기적을 그린 영화 '선 오브 갓'에 2PM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옥택연이 출연할 뻔 했었다는 캐스팅 비화를 공개됐다.
9일 수입사인 수키픽쳐스 측은 "현재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옥택연은 '선 오브 갓'의 주요 배역으로 출연 제의를 받았었다"고 전했아.
이어 "서양적인 이목구비와 오랜 외국 생활로 뛰어난 영어 실력,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는 존재감까지 옥택연은 '선 오브 갓'에 안성맞춤인 배우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선 오브 갓' 모로코 로케이션을 앞두고 있던 제작자 마크 버넷과 제작팀은 옥택연을 섭외해 촬영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아쉽게도 2PM 스케줄로 인해 출연이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한다.
'선 오브 갓'은 신약을 바탕으로 한 예수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10일 개봉한다. '노아'와는 달리 성경 속 예수의 모습을 충실히 재현했다. 북미 히스토리채널에서 방영돼 큰 화제를 모은 10부작 드라마 '더 바이블'의 영화 버전이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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