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인교진(34)과 소이현(30)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과거 이상형 발언도 눈길을 모았다.
소이현은 지난해 7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의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이상형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소이현은 '연상이 좋나? 연하가 좋나?'라는 질문에 "난 자상하고 의지가 되는 스타일이 좋다. 연상이 더 취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상하다는 게 뭐냐'는 질문에 소이현은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남자"라고 설명했다.
인교진은 소이현보다 연상인데다 자상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인교진은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 역시 소이현의 이미지와 부합한다는 분석이다.
한편, 소이현과 인교진은 7일 열애를 인정한데 이어 9일 결혼을 발표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10월 4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오랜 시간 연예계 동료로 지내다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했다.
소이현과 인교진 소속사는 "두 사람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처음 만나 긴 시간 인연을 이어오면서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갖고 있다"면서 "정식 교제 소식을 들은 양가 부모도 결혼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달 초 인교진이 소이현에게 결혼 프러포즈를 했다"고 전했다.
소이현은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 출연하고 있다. 인교진은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인교진-소이현 결혼, 축하할 일이다", "인교진-소이현 결혼, 깜짝 놀랐다", "인교진-소이현 결혼, 선남선녀네", "인교진-소이현 결혼, 잘 어울린다", "인교진-소이현 결혼, 행복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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