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소이현 결혼, 12년 지기 인연에서 연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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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9일 17시 15분


인교진 소이현 결혼 (출처= SBS)
인교진 소이현 결혼 (출처= SBS)
‘인교진 소이현 결혼’

배우 인교진(34)과 소이현(30) 커플이 10월 결혼을 할 예정인 가운데, 속도위반은 아니라고 강조해 네티즌 사이에 화제로 부각됐다.

소이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인교진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소이현이 10월 4일 인교진과 결혼식을 올리는 게 맞다”라고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 구성원으로 만나 긴 시간 인연을 이어오면서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갖고 있었다”며 “양가 부모들도 꾸준히 교류해왔으며 두 사람의 정식 교제소식을 듣고는 결혼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였던 인연으로 12년 정도 친분을 쌓았으며 지난 2008년 방송됐던 SBS ‘애자언니 민자’에 동반 출연해 한 달 전쯤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설이 터진지 이틀 만에 결혼을 발표하면서 불거진 ‘인교진 소이현 속도위반설’에 대해 소속사는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인교진과 소이현은 지난 7일 “최근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 중이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인교진 소이현 결혼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정말 축하해요”, “제 주변에도 저런 경우 많아요”, “인연을 반대로 하면 연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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