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소이현, 초고속 결혼 발표 ‘혹시 속도위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0일 08시 30분


인교진 소이현 결혼. 사진 = SBS 제공
인교진 소이현 결혼. 사진 = SBS 제공
배우 인교진(34)과 소이현(30) 커플이 10월 결혼을 인정한 가운데, 속도위반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소이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인교진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소이현이 10월 4일 인교진과 결혼식을 올리는 게 맞다”라고 인정했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였던 인연으로 12년 정도 친분을 쌓았으며 지난 2008년 방송됐던 SBS ‘애자언니 민자’에 동반 출연해 한 달 전쯤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애자언니민자’에서 소이현과 인교진은 커플로 분해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웨딩드레스를 입은 소이현과 턱시도를 입은 인교진의 다정한 웨딩촬영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열애설이 터진지 이틀 만에 결혼을 발표하면서 불거진 ‘인교진 소이현 속도위반설’에 대해 소속사는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라고 밝히며 소문을 일축했다.

앞서 인교진과 소이현은 7일 “최근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 중이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 편 인교진은 2000년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전원일기' '그 여름의 태풍''선덕여왕' '휘파람 공주' 등에 출연했다. 소이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드라마 '노란 손수건' '청담동 앨리스' '후아유' '쓰리데이즈'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인교진 소이현 결혼 = SBS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 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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