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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윤기원, “황은정, 메이드복·가터벨트 입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0 09:56
2014년 4월 10일 09시 56분
입력
2014-04-10 09:47
2014년 4월 10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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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윤기원 황은정.
배우 윤기원이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와의 19금 사생활을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배우 김응수, 개그우먼 송은이, 개그맨 김영철과 함께 게스트로 등장한 윤기원은 “(본인이) 화가나 있으면 아내가 한복을 입고 칠첩반상을 차린다는데?”라는 질문에 “애교가 많다. 다투고 감정이 안 좋으면 먼저 와서 풀어준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윤기원은 “한복뿐 아니라 메이드복을 입기도 한다”며 “상황에 맞는 설정을 해준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이에 옆에 있던 김응수가 “간호사 놀이 같은 거?”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윤기원은 “예전 크리스마스 때 아내가 입은 카터벨트라는 것을 실제로 처음 봤다”며 “신혼여행으로 일본을 갔을 땐 기모노를 입고 콩트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라디오스타 윤기원 가터벨트 발언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윤기원, 분량 넘치네”, “윤기원 황은정 배우지만 개그콩트 부부?”, “윤기원 너무 재밌다”, “황은정도 개그의 피가 흐르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라디오스타 (황은정 메이드복 가터벨트)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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