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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수지, ‘농약 같은 가시나’ 수식어 좋다…무슨 뜻?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0 11:20
2014년 4월 10일 11시 20분
입력
2014-04-10 11:11
2014년 4월 10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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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2TV ‘나는 남자다’
‘나는 남자다 수지’
미쓰에이 수지가 ‘나는 남자다’에서 ‘농약 같은 가시나’를 자신의 수식어들 중 최고로 꼽았다.
수지는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 출연해 ‘농약 같은 가시나’수식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나는 남자다’ 방송에서 MC 노홍철은 수지에게 “닉네임이 많다”며 “국민 첫사랑, 대세 수지, 농약 같은 가시나 등 많은 닉네임들 중 어떤 것이 가장 좋냐”고 물었다.
이에 수지는 “‘농약 같은 가시나’라는 수식어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MC 유재석은 ‘농약 같은 가시나’의 뜻을 ‘치명적인 매력의 여자’라고 설명했다.
‘나는 남자다 수지’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맞아, 치명적이지” “국민 첫사랑보다 그게 더 좋다니 의외인데?” “수지 고정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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