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정 부부 코스프레 “화해하려고 메이드복에 가터벨트까지…”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4월 10일 14시 07분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쳐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쳐
황은정

배우 윤기원의 아내 황은정의 남편을 위한 수위 높은 이벤트가 화제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윤기원은 부부 아내 황은정에 대한 에피소드를 폭로했다.

이날 윤기원은 아내 황은정에 대해 애교가 많다면서 부부가 다투고 서로 간 감정이 좋지 않을 때 먼저 애교를 부린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국진이 “화가 나 있으면 황은정이 한복을 차려 입고 칠첩반상을 차린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윤기원은 “한복 뿐만 아니라 메이드복도 입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또한 “설정을 많이 한다. 자기가 설정하고 대사하면서 콩트 같은 상황을 만드는데 결혼 전 크리스마스에는 가터벨트를 하고 나왔다”면서 “잡지 말고 실제로 가터벨트를 본 건 처음이었다”고 고백했다.

윤기원의 아내 황은정의 애교 소식에 누리꾼들은 “황은정, 윤기원을 위해 많은 이벤트를 하는구나 ㅎㅎㅎ”, “황은정 이벤트 부부간에 재미나게 사네”, “황은정 이벤트 덕분에 감정 쌓일 일은 없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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