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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수지 “농약 같은 가시나, 마음에 든다”…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0 14:35
2014년 4월 10일 14시 35분
입력
2014-04-10 14:28
2014년 4월 10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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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나는 남자다' 방송화면 캡처
‘나는 남자다, 농약 같은 가시나’
미쓰에이 수지가 ‘나는 남자다’에 출연해 ‘농약 같은 가시나’를 가장 좋아하는 별명으로 꼽았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KBS 2TV ‘나는 남자다’에서 MC 유재석은 수지에게 자신의 닉네임을 소개를 부탁한다고 말을 건넸다.
이에 노홍철이 “수지는 닉네임이 많다”면서 “수지는 ‘국민 첫사랑’, ‘대세 수지’, ‘농약 같은 가시나’ 등으로 불린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수지는 “그 중 '‘농약 같은 가시나’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극중 김수현이 수지를 ‘농약 같은 가시나’라고 부른 바 있다.
‘나는 남자다, 농약 같은 가시나’ 소식에 네티즌들은 “나도 그게 제일 좋더라”, “농약 같은 가시나네”, “나는 남자다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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