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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수지, ‘농약 같은 가시나’ 가장 좋아…“김수현 때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0 15:14
2014년 4월 10일 15시 14분
입력
2014-04-10 14:47
2014년 4월 10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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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2TV ‘나는 남자다’
‘나는 남자다, 농약 같은 가시나 수지’
미쓰에이 수지가 ‘나는 남자다’에서 ‘농약 같은 가시나’를 자신의 수식어들 중 최고로 꼽았다.
수지는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 출연해 ‘농약 같은 가시나’수식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나는 남자다’ 방송에서 MC 노홍철은 수지에게 “닉네임이 많다”며 “국민 첫사랑, 대세 수지, 농약 같은 가시나 등 많은 닉네임들 중 어떤 것이 가장 좋냐”고 물었다.
이에 수지는 “‘농약 같은 가시나’라는 수식어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농약 같은 가시나’는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배우 김수현이 수지에게 한 극중 대사다. ‘농약 같은 가시나’는 ‘치명적으로 매력적인 여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나는 남자다 농약 같은 가시나 수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치명적이지” “국민 첫사랑보다 그게 더 좋다니 의외인데?” “난 김수현이 불러주면 뭐든 제일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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