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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기린 ‘인지도 굴욕’에 “검색어에도 심의 있나?” 폭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10 20:32
2014년 4월 10일 20시 32분
입력
2014-04-10 20:32
2014년 4월 10일 2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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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가수 기린/SBS
'가수 기린'
가수 기린이 낮은 인지도로 굴욕을 당했다.
가수 기린은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가수 기린은 신곡을 들려달라는 요청에 "노래를 부를 수 없다"면서 "아직 심의가 안 나와서 지상파 라디오에서는 노래를 틀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 기린은 "대신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고 신곡 '너의 곁에'를 홍보했다.
또 DJ 컬투는 가수 기린의 낮은 인지도를 언급했다. DJ 컬투가 "기린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이광수, 코끼리, 사자 같은 동물들이 나오고 한참 뒤에 가수 기린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가수 기린은 "아마 검색어에도 심의가 있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수 기린, 재미있다", "가수 기린, 씁쓸한 이야기다", "가수 기린, 인지도 굴욕이다", "가수 기린, 노래 들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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