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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쇼타임’ 용준형, 26년간 비밀 고백 “색약이라 색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10 21:19
2014년 4월 10일 21시 19분
입력
2014-04-10 21:19
2014년 4월 10일 2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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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스트 쇼타임' 용준형/MBC에브리원
'비스트 쇼타임-용준형 색약'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용준형이 '색약'이라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10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에서는 용준형을 비롯한 비스트 멤버들의 일상을 다룬 리얼리티 프로그램 '쇼타임 버닝 더 비스트(이하 비스트 쇼타임)'가 첫 방송됐다.
'비스트 쇼타임'에서 용준형은 자신이 '색약'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색약이란 빛깔을 판별하는 힘이 약한 시각의 증상으로 색깔을 정상적으로 구분하지 못한다.
이날 비스트 멤버들은 혼성 듀오 트러블메이커의 현아 대신 다른 여가수 후보를 언급하면서 걸스데이 혜리, 씨스타 효린, 씨크릿 효성, 선미 등의 이름을 거론했다.
이기광은 "선미가 잘 어울릴 것 같다. 분홍색 머리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양요섭은 "무슨 색깔론자냐"라고 장난스럽게 구박했다.
멤버들의 이야기를 듣던 용준형은 "내 앞에서 색 얘기 하지마라. 나 색약이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멤버들은 "팬들도 모르는 사실이다. 26년 만에 첫 공개 아니냐"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비스트 쇼타임-용준형 색약, 몰랐던 사실이다", "비스트 쇼타임-용준형 색약, 깜짝 고백이다", "비스트 쇼타임-용준형 색약, 말 안 했다면 몰랐을 것", "비스트 쇼타임-용준형 색약, 놀라운 사실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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