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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수현·수지, ‘드림하이’ 버스 키스신… 역시 “농약 같은 가시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11 09:04
2014년 4월 11일 09시 04분
입력
2014-04-11 08:29
2014년 4월 11일 0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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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수지 사진= KBS2 ‘드림하이’ 화면 촬영
김수현·수지
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으로 ‘농약 같은 가시나’를 꼽았다.
KBS2 새 파일럿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9일 방송에서는 수지가 출연해 250명의 남성 방청객으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날 MC 노홍철은 수지에게 “닉네임이 많다”며 “국민 첫사랑, 대세 수지, 농약 같은 가시나 등 많은 닉네임들 중 어떤 것이 가장 좋냐”고 물었다.
이에 수지는 “‘농약 같은 가시나’라는 수식어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한편 배우 김수현과 수지는 2011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농약 같은 가시나’는 극중 김수현이 수지를 부르던 별명으로, 치명적으로 매력적인 여자라는 뜻이다.
김수현과 수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현·수지, 둘이 잘 어울려” “김수현·수지, 설마 내가 생각하는 그런 것 아니겠지” “김수현·수지, 수지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드림하이’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 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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