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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옥소리 복귀 무산… 소속사 “법정 대응 고려 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1 13:35
2014년 4월 11일 13시 35분
입력
2014-04-11 13:31
2014년 4월 11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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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소리 복귀 무산… 소속사 “법정 대응 고려 중”
배우 옥소리의 복귀가 수배 중인 남편으로 인해 무산됐다.
옥소리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현재 상황으로 옥소리가 복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회사 쪽에선 옥소리의 남편 G씨가 수배 중인 사실을 전혀 몰랐다. 알았다면 국민 정서가 있는데 복귀를 추진하지 않았을 것이다. 법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생각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옥소리는 가족들이 있는 대만으로 출국했다. 진심 어린 사과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차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소리는 지난 2007년 전 남편 박철과 이혼 후 7년간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이탈리아인 요리사 G씨와 재혼 후 대만에 거주 중이며 최근 국내 방송에 출연하며 복귀를 희망했다.
그러나 G씨는 지난 2007년 옥소리와의 간통사건으로 옥소리의 전 남편인 박철로부터 고소당했고 이로 인해 지명수배 중이다. 현재 옥소리는대만으로 돌아가 연락두절된 상태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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