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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싸이, 에디킴 기억…자신이 뽑았다며 응원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11 16:41
2014년 4월 11일 16시 41분
입력
2014-04-11 16:30
2014년 4월 11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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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킴. 사진 = 미스틱89 제공
'에디킴'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에디킴의 첫 미니앨범 '너 사용법' 발매 쇼케이스에서 '월드 스타' 싸이를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가수 에디킴의 데뷔 쇼케이스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엠펍에서 윤종신의 진행 하에 열렸다.
이날 윤종신은 "어제 싸이를 만났는데 에디킴을 기억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앞서 에디킴은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참가했으며 당시 싸이는 심사위원 중 한 명이었다.
윤종신은 "(싸이가)자기가 (에디킴을)뽑았는데 잘됐으면 한다더라. 그래서 '잘 되면 (에디킴을)네가 해외에 소개를 시켜라'하고 강요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디킴은 이날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자신이 직접 만든 총 6곡이 담긴 '너 사용법'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밀당의 고수'는 밀고 당기기를 잘하는 연애의 고수인 여자에게 빠진 한 남자의 애타는 마음을 담았다.
에디킴은 지난 10일 Mnet 가요순위 프로그램인 '엠 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에디킴. 사진 = 미스틱89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 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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