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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고 족발집, “무명시절 길어도 든든했던 이유가…”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4-11 16:40
2014년 4월 11일 16시 40분
입력
2014-04-11 16:39
2014년 4월 11일 1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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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정기고 족발집
10일 KBS2 '해피투게더3'에는 듀엣곡 '썸'으로 인기가 높은 정기고가 출연했는데 그의 족발집 발언이 화제다.
정기고는 "최근 인기를 얻기 전까지 긴 무명생활이 있었다. 하지만 다들 고생했을 거라 생각하는 것과 달리 크게 고생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상도동에서 유명한 족발집을 25년째 운영하고 계신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방송된 Mnet '음담패설'에도 출연한 바 있는 정기고는 김구라가 "(정기고 족발집이)한 달에 3억 판다. 진짜다"라고 언급하자 이상민이 "5대 족발 안에 들어간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었다.
김구라의 "노래하다가 안 되면 족발집 가업으로 물려받아야겠다는 생각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 정기고는 "그건 한 달 전에도 그렇게 생각했다. 대중적 인지도가 없어서 걱정 많이 했었다"고 털어놨다.
정기고 족발집 발언에 네티즌들은 "정기고 족발집, 매출이 많네" "정기고 족발집, 유명한 집인가보다" "정기고 족발집, 맛집으로 이름난 곳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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