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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사망, 클라라 글 남겨… “상근아 편히 잠들기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2 12:29
2014년 4월 12일 12시 29분
입력
2014-04-12 12:15
2014년 4월 12일 1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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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사망’
‘1박 2일’에 출연해 사랑받았던 상근이가 사망한 가운데 클라라가 심경 글을 남겼다.
배우 클라라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특별했던 상근이 안녕... ALL DOGS GO TO HEAVEN”라는 글과 함께 상근이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반려동물 복지에 힘쓰고 있는 ‘동물과 사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 국민의 애견 상근이가 암으로 투병 중 11일 오후 1시쯤 자택에서 죽음을 맞았다”고 전했다.
이어 “상근이는 괴사성 비만세포종을 앓고 있었으며 이것이 죽음의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괴사성 비만세포종’은 개나 고양이에게서 발병하는 여드름과 부스럼이 산발성을 띄는 질병이다. 부스럼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지만 개에게는 치명적인 암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근이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근이 사망 이럴 수가”,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전국민 적으로 사랑 받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4년 4월 16일에 태어난 상근이는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으로 KBS2 ‘1박 2일’ 마스코트로 활약하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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