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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우승, 버나드박 JYP 선택… “다른 심사위원 반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4 10:21
2014년 4월 14일 10시 21분
입력
2014-04-14 08:54
2014년 4월 14일 0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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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우승 버나드박
‘K팝스타3 우승 버나드박’
K팝스타3 우승자 버나드박이 JYP행을 택했다.
버나드박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 샘김과의 대결을 펼친 결과 최종 우승을 거머줬다.
이날 ‘K팝스타3’ 우승자는 시즌 최초로 생방송 도중 직접 소속사를 선택할 기회를 갖게 됐다.
앞서 심사위원들은 “각자 맘에 드는 참가자가 있지만 역시 가장 욕심나는 것은 우승자”라며 캐스팅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버나드박의 선택을 앞두고 최후 어필의 시간을 가졌다.
박진영은 “JYP는 버빠가 오너로 있는 회사다”라고 강한 어필을 했고 양현석은 “악동뮤지션이 지금 1위를 달리고 있다. 진로를 잘 선택해야한다. 내 모든 것을 걸고 버나드박을 1위로 만들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대기업의 횡포’라고 들어봤냐”며 “1등이 아니면 버려지지만 우리는 평행 함께 가족처럼 걸어가는 회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버나드 박은 고심 끝에 JYP행을 택했다. 버나드박은 “선택하는게 힘들었지만 배워야 할 게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는 박진영 심사위원을 택했다”며 JYP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JYP의 대표 박진영은 무대로 뛰어나가 버나드박을 껴안으며 기쁨을 표했다. 반면 양현석은 “후회하게 될거다”라며 농담을 했고 유희열은 “버나드박 많이 힘들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버나드박이 계속 1등한 것이 아니라 탈락 후보에도 여러번 내려갔었는데 이겨내고 여기까지 온 게 멋있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열심히 서포터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팝스타3 우승 버나드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결국 버빠가 있는 회사로” “샘김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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