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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혐의’ 양세형… 자숙 중 코빅에 깜짝 등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4 09:49
2014년 4월 14일 09시 49분
입력
2014-04-14 09:43
2014년 4월 14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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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도박 혐의’ 양세형… 자숙 중 코빅에 깜짝 등장
불법 도박 혐의로 자숙중인 개그맨 양세형이 '코미디 빅리그'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의 코너 '코빅열차'에서는 도박혐의로 자숙중인 양세형이 가면을 쓰고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코빅열차'의 차장 유상무는 작은 상자를 가리키며 "이 안에는 자숙 중인 연예인이 열심히 페달을 밟으며 반성하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유상무는 관객을 향해 "이 사람 충분히 고생했으니 나와도 될 것 같지 않느냐"라고 동의를 구했고 관객들은 나오라고 소리쳤다.
상자가 반 정도 열리자 양세찬이 상자를 막아서며 "시기상 아직은 아닌 것 같다"라며 말했다.
그러자 유상무는 “왜 니가 그러냐”고 물었고 양세찬은 "제가 지켜줘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그의 형 양세형임을 짐작하게 만들엇다.
관객들의 환호에 아이언맨 마스크를 쓰고 누더기를 입은 양세형이 등장했고 아무 말 없이 다른 개그맨 동료들과 악수를 하며 사과했다.
양세형은 지난해 11월 불법 도박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후 현재는 자숙 중이다.
양세형 양세찬 출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세형 양세찬, 형제인지 몰랐네” “양세형 양세찬, 자숙 다 끝났나보다” “양세형 양세찬, 동생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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