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반전, 김민종 감쪽같은 연기에… “역시 연기자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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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14일 10시 31분


출처= SBS '런닝맨'
출처= SBS '런닝맨'
‘런닝맨 반전’

‘런닝맨’에 등장한 반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땅끝마을에서 감성 캠핑 둘째 날을 맞이한 ‘런닝맨’ 멤버들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김동준, 배우 김민종, 류승수, 오만석, 김정난, 임주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시민과 마피아로 나뉘어 최종 미션까지 살아남은 사람 중 마피아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마피아가 이기게 되는 마피아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에서 마피아로 지목된 김민종은 런닝맨 멤버들을 완벽하게 속이며 마피아로서 할 일을 톡톡히 해냈다.

멤버들은 마피아를 잡기 위한 두 번째 미션으로 ‘내 이름은 낚시왕’ 게임을 진행했다. 자신의 손바닥보다 큰 물고기를 잡아 1등에서 4등을 뽑는 경기였다.

김민종은 뱃멀미에 시달리는 연기와 함께 선장들을 포섭해 우럭을 잡아냈다. 특히 배에서 내려서도 멀미 연기에 집중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런닝맨’의 반전은 김민종에 의해 나왔다.

특히 김민종은 치열한 두뇌 대결을 펼치며 모두에게 거짓말을 해 자신이 마피아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는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런닝맨 반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감쪽같이 속았다”, “김민종 역시 연기자네”, “어제 런닝맨 정말 재밌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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