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할리우드 진출 보아 등장…버나드박 우승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4일 11시 01분


'K팝스타3 우승 버나드박, 보아 등장'

'K팝스타' 시즌 1과 2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가수 보아가 'K팝스타3' 파이널 라운드 무대에 섰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이하 'K팝스타3')에서는 샘김과 버나드 박 중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보아는 시즌3 톱10 참가자들과 함께 'K팝스타3' 주제곡인 보아의 '원 드림(One Dream)'을 열창하며 깜짝 등장해 객석을 술렁이게 했다. 보아는 청아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였고, 업그레이드된 미모를 자랑했다. 심사위원들 모두 보아의 모습에 함박웃음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버나드박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JYP행을 선택했다.

버나드박은 "배워야 할 게 많다고 생각해서 결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박진영은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버나드박이 계속 1등한 것이 아니라 탈락 후보에도 여러 번 내려갔다. 멋있고 자랑스럽다. 앞으로 함께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K팝스타3 우승, 버나드 박 축하해요", "K팝스타3 버나드 박 우승, 오랜만에 본 심사위원 보아 예쁘다", "K팝스타3 우승 버나드박이 할 줄 알았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아는 17일 개봉하는 ¤리우드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도니(데릭 허프)와 사랑에 빠지는 아야 역을 연기했다. 영화 '스텝업' 각본가 듀안 에들러가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SBS 방송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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